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ympathy for the Devil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믹 재거]]가 작사, 작곡했으며, 작곡과정에서 1967년도에 영어로 소개되었던 소설 [[거장과 마르가리타]]와 프랑스 시인 [[보들레르]]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. 또한 당시에 본인을 악마처럼 대하던 기성세대와 언론에 대한 대답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는 썰도 있다.[* 실제로 당시의 라이브중에 한 여자가 '악마야 [[Paint It Black]]을 불러줘'하니까 이 곡을 연주하는 롤링 스톤스의 모습이 담겨있는 영상이 있다.] [[케네디가의 저주|케네디 암살]], [[러시아 혁명]] 등 방대한 역사적 사건들이 곡 속에 등장하며, 음악성도 뛰어나 평론가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곡이다. 음악은 기존의 롤링 스톤스와는 상당히 다른데, 우선 기존의 [[블루스 록]]에서 벗어나 브라질 풍의 삼바 록으로 분류되는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고[* 위에도 언급했듯이 곡 대부분은 믹 재거가 만들었지만 삼바 리듬을 도입하자고 제안한 것은 키스 리처즈였다.][* 삼바 록으로 분류되는 곡중에서 또 유명한 곡은 [[레드 제플린]]의 [[Fool in the Rain]]이 있다. 다만 이 곡같은 경우에는 Sympathy for the Devil같은 삼바 록 넘버들보다 삼바 색채가 훨씬 더 진하게 나기에, 삼바 록이 아닌 그냥 삼바 곡으로 분류되기도 한다.], 3~4분 내외의 짤막한 로큰롤 싱글이 대부분이었던 60년대 초-중기의 롤링 스톤스 음악과는 달리 이 곡은 '''6분'''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. 전체적으로 롤링 스톤스가 상당한 실험을 시도한 곡이라고 볼 수 있다.[* 다만 [[Beggars Banquet]] 앨범 자체는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기존 롤링 스톤스의 음악과 흡사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편이다. 사이키델릭을 시도했던 전작이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평가가 좋지 못했기 때문.] 대중 음악 역사상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현학적인 가사, 삼바를 도입한 굉장히 짜임새 있는 곡 구조, 키스 리처즈의 신경질적인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 곡으로 롤링 스톤스의 음악적 전성기의 시작이라는 상징성도 갖고 있기 때문에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대부분의 팬들과 평론가들이 롤링 스톤스의 가장 훌륭한 명곡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. [[어클레임드 뮤직]]에 따르면 이 곡은 롤링 스톤스의 곡 중에서 '''두 번째'''로 평가가 높은 곡이다.[* 첫 번째는 당연히 [[(I Can't Get No) Satisfaction]].], [[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]]에서 '''32위'''에 랭크되었으나[* 롤링 스톤스 곡들 중에서는 2번째로 높은 순위이다. 가장 순위가 높은 곡은 당연히 [[(I Can't Get No) Satisfaction]] 이었으나, 최근 개정판에서는 [[Gimme Shelter]]로 변경되었다. 이것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있는 편인데, 물론 Gimme Shelter도 올타임 명곡이긴 하지만, '''[[블루스 록]]의 시작을 알린''' (I Can't Get No) Satisfaction보다 순위가 높다는 건 타당하지 않다는 것.] 개정판에서는 10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. 이에 대해서도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. 악마를 찬양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어 롤링 스톤스의 사탄 숭배설이 퍼지게 만들기도 했지만[* [[돈 매클레인]]의 [[American Pie(노래)|American Pie]]에서도 언급된다.] 믹 재거는 '사탄 숭배가 아니라 인간의 어두운 면에 관한 곡'이라고 말했다. 즉 인류 역사의 어두운 일들은 모두 악마가 한 짓이 아니라 인간이 한 짓이었다고 풍자하는 내용으로, 악마를 탓하지만 말고 인간의 양면성을 되돌아보라는 뜻이다. 곡 제목이 Sympathy(연민) for the Devil인 것도 이 때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